동아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병원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및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2021년 장애인 보건관리 사업을 시행한 전국권역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78개 기관에서 응모한 수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건강보건관리 프로그램의 발굴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과 병원 출입 통제로 인해 건강관리가 힘들어진 장애인에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건강보건복지상담 △건강체크 △재활교육 △건강관리키트 제공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이 방문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하고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교육을 시행, 장애인 건강개선을 성공적으로 향상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종화 센터장은 “지속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 건강관리 사업에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부산 지역 장애인이 더 많은 도움과 혜택을 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