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웨이 제공

국내 환경가전기업 코웨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22 CES’에 참가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CES에 전시 참가하며, 라이프 솔루션 혁신 기업을 표방해왔다. 올해는 ‘We innovate for your better life’라는 전시 콘셉트로,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장 앞세운 제품은 올 1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 선보인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체형과 수면 자세 등에 따라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매트리스 안에 있는 에어셀이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본인에게 맞는 경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9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CES 전시장에서 선보인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와 에어케어 제품을 연동한 스마트 슬립솔루션 존은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AR 카탈로그’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등을 미리 배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스마트 필터 센싱’은 정수기를 구입한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고, 새 필터 사용 시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기능이다. 교체 후 교환 주기도 재설정해주는 등 필터 교체에 대한 모든 것을 체크해준다.

프리미엄 노블 컬렉션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 전시된 노블 정수기·노블 공기청정기·노블 인덕션은 혁신 기술로 본연의 기능은 더욱 강화했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2022 CES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코웨이 CES 2022 브랜드 사이트’에 부스 및 전시 제품 소개, 언베일 등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5일 부스 언베일 영상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오는 7일과 8일에는 각각 CES 현장 스케치와 ‘스마트 슬립솔루션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오프라인 참관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CES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6년 연속 혁신 제품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ES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라이프 솔루션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