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태권도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스포츠단 태권도부가 ‘제44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 남자대학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민석(-74kg)과 이행석(-63kg), 박상훈(+87kg)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전익상(-68kg)·이태건(-80kg)·이주형(-68kg)·박은지(-67kg) 선수는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말 ‘2021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 대회 1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박상훈(태권도학과 3) 선수는 “새해에는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를 목표로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