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비대학’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교양대학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022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비대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예비대학’에서는 부산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3일간 총 45개 학과가 참여하여 학과 소개 및 교과과정, 학과 행사, 장학금, 취업분야 등 정보를 제공했다.

실시간 댓글에는 ‘전공 선택은 몇 학년부터 하는지?’, ‘취업을 위해 어떤 자격증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등 신입생의 질문이 쏟아졌고, 학과별 교수들은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황영주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 직접 학과 정보를 전달할 수 없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편으로 작년부터 ‘온라인 예비대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 학과가 참여해 신입생의 궁금증에 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예비 신입생의 대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추후 예비대학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별 소개 영상’ 및 ‘신입생을 위한 대학입문특강’ 영상 등을 업로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