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소통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직장 내 소통 문화의 정착을 위한 직원과 경영진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영진과의 소통 기회가 적은 고객 접점의 현장 직원 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별도의 주제를 두지 않아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이루어진 직원들과의 소통 내용은 경영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며 “조직 내 소통을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확대해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인권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1일 송규봉 이사장 취임 이후 인권경영 실천선언문을 전 직원에게 공표했다. 직장 내 인권 침해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이사장 핫라인을 개설, 운영하는 등 인권경영의 조직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