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2일 2021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및 시행 △침해사고 대책 등 기관별 3개 분야의 수준을 평가해 양호(90점 이상), 보통(70~90점 미만), 미흡(70점 미만)으로 분류한다.
공단은 약 16만 건에 달하는 고객개인정보를 취급하면서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보관, 파기 등 절차를 수시로 점검·개선하고 개인정보 보호기반의 관리적·기술적 보안체계를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전체 13개 지표 가운데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총점 96.5점으로 6년 연속 평가 최상위 기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