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이달부터 농업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시작해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을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총 93개 사업으로 ▲농업지원분야 24개 사업(22억 5200만 원) ▲축산분야 58개 사업(112억 8100만 원) ▲가축방역분야 7개 사업(3억 3400만 원) ▲농기계분야 4개 사업(18억 2천만 원)이며, 전체 사업비는 156억 8700만 원 정도다.
사업별 신청기한은 농업지원분야와 농기계분야는 오는 21일까지고, 축산분야와 가축방역분야는 25일까지며, 상세한 지원조건·자격·방법 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기 배부한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접수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사업신청기간 내 신청하여 농업활동에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 “임인년 새해에 농사계획을 잘 세워 농가 소득이 증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