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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올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추진

도내 면 소재 작은학교(초교) 중 3개소 선정, 총 4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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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1.18 09:17:32

경남도청사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내달 11일까지 '2022년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내 면 소재 작은학교(초등학교) 및 인근 마을로, 내달 14일부터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25일경 최종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와 마을에는 도, 시·군 및 교육청이 각각 15억 원씩 총 45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임대주택 건립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며 추가로 사업비도 투자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군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대상 마을과 작은학교(초등학교)를 선정 후 내달 11일까지 도 통합교육추진단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희망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LH와 사전 설명회를 실시해 주요 내용들을 안내한 바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통합교육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간 협업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20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고성군-영오초, 남해군-상주초에는 현재 27가구, 93명이 이주했으며, 1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대상지인 의령군-대의초와 함양군-유림초는 2월 말 입주를 목표로 LH 임대주택 총 20호를 건립하고 있으며, 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오종수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참하여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0년 전국 최초로 자치행정과 교육행정의 협업으로 시작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이 올해에도 도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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