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무착륙 학습비행 프로그램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은 에어부산-부산외국어대학교 무착륙 학습비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무착륙 학습비행 프로그램은 부산외대 LINC+사업단과 에어부산이 공동으로 진행,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호스피탈리티·이문화경영전공 재학생 및 사업단 비참여 학생과 함께 항공 직무 이해도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에어부산 사옥 항공기 기내를 똑같이 재현한 시설에서 체험학습, 운항, 캐빈승무원, 항공 종사자 직무소개, 유니폼 시착 및 기내서비스 체험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김해국제공항에서 포항, 서울, 제주도를 거쳐 다시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2시간가량의 무착륙 비행체험에서 실제 승무원들과 기내방송, 서비스 실습 등을 배우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승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희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단 참여 학생, 교수, 에어부산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호텔산업의 관리자 양성뿐만 아니라 항공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