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가 2024년 상반기까지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 북편에 출입구를 2개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총사업비 258억원(시비)으로 신설 출입구 2개소에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가 각각 1개씩 설치된다.
출입구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철도1호선 서부정류장역 출입구는 기존 3개소에서 2개소가 추가돼 총 5개소가 된다.
그 결과 인근 달서구 성당동ㆍ송현동과 남구 대명동 일원 시민 약 3만6000명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심지 혼잡구간에 본 공사가 시행되는 만큼 교통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