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2.01.19 15:54:31
울산시는 시민 중심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2기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2기 소통참여단은 지난해 11월말부터 12월 10일까지 공개모집, 기관・단체 추천과 지역별, 성별 및 연령 등을 고려해 20대부터 60대까지 238명(남성 105명, 여성 13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 1월부터 내년 12월말까지 2년이고, 연 1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에 참가한다.
주요 역할은 각종 주요시정 홍보는 물론이고, 주요 시책추진을 위한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현안 및 시민갈등 등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론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소통참여단은 시정홍보에서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면서 “다양한 분야·연령대로 구성된 소통참여단의 폭 넓은 의견을 시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은 총 295명으로 2020년 1월부터 2년간 활동하면서 ‘시민다듬이방’을 통한 정책 47건을 제안하는 등 지역 여론 수렴 및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