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19일 오후 4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이공대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에이치티솔루션이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 및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김종구 교장, 김남수 산학협력부장, ㈜에이치티솔루션 정재일 상무, 대구시 교육청 유병원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첨단 반도체 설비 PM 마이스터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약정 △선취업 후진학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약속했으며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 및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대학 및 기업, 고교가 함께 지역 청년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 및 진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취업이 어려운 가운데 대학과 고교, 기업이 함께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직업교육중심 대학으로 선취업 후진학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