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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 후보자, 경북교육청에서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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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1.25 16:04:17

출마선언 기자회견 현장 사진.

25일 11시 경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임준희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이 장혜숙 사회자의 진행으로 출마 선언 역점정책을 발표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30여 년간 중앙부처와 청와대, 시ㆍ도교육청(부교육감), 국립대 등에서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법제화해온 교육정책 전문가이기도 한 임 후보자는 경북교육의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필승의 각오로 출마에 임했음을 밝혔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 배출해온 역대 교육감들이 하나같이 특정 학교 특정 학과의 교사 출신뿐인 상황에서 임 후보자의 이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선한 변화의 시작이 아닐 수 없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고를 거쳐 연세대에서 행정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임 후보자는 경남ㆍ대구교육청에서 부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교육과 행정업무 전반을 관할했다.

그는 유아 누리과정제도와 대학생 국가장학제도, 국가인적자원개발 부총리제도 도입 등 중요한 국가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수립하는 등 교육에 관해 이론과 실무, 정책의 3박자를 갖춘 ‘준비된 교육감 후보’임을 내세우며 그간 쌓아온 정책 경험과 역량,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교육의 획기적 대전환에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경북교육청 출입기자단과의 질의·응답시간에서는 여러 기자의 질문이 쏟아졌다. 경북교육감 출마예정자들과 추후 단일화를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의에 대해 임 출마예정자는 “경북교육감에 출마하시는 분들과 차후 단일화를 협의할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준희 경북교육감 후보자는 “능력에 따라 공정한 인사를 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에 국민 세금을 효과적으로 쓰는 교육감이 되겠다. 무차별 현금 살포를 하지 않고 국민 세금인 예산을 아껴서 꼭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큰 정책 방향 제시와 학교 현장 지원에 집중하고, 교육감 권한을 교육장과 학교장에게 대폭 위임해 데이터기반 책임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임준희 경북교육감 출마예정자의 정책공약 내용과 추진 방법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순차적인 발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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