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조감도.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26일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설별 배치 계획과 규모, 입면계획(평면 공간을 입체화하여 건물의 외부를 디자인하는 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최종 확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시설 중 하나인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올해 3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센터는 옛 119센터 부지에 △영유아 정서적 발달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장난감 도서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학습지도관’ 등이 건립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건립으로 호명면 도청 신도시뿐 아니라 예천읍 원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청소년들이 정서적 발달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