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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생들, 재난간호시뮬레이션 교육 이수 후 봉사활동 나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생각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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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2.01.28 11:07:03

학생들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예비보건의료인력인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인력의 부담을 덜고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상국립대(GNU)는 간호대학 1·2·3학년 학생 32명이 이달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간호대학은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와 관련한 국가재난에 대응할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재난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 뒤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으로 기여하고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체온·혈압 측정, 문진표 작성, 면회객 안내 등 활동으로 선배 보건인력의 부담을 덜고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근무 일정과 위치 등을 작성해 선배 간호사들에게 확인받은 뒤 봉사에 나선다.

이에 대해 간호대학 은영 학장은 “국가거점 국립대의 간호학과 학생이자 예비 보건의료 인력으로서 이번 봉사활동이 국가재난 상황에서 힘들고 지친 보건의료 인력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 대견스럽다”며 “지역사회 주민에게도 직접 봉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하는 3학년 이호형 학생은 “봉사를 통해 감염병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보건의료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곁에서 경험하며 간호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긍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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