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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춘해대학~서중마을 도로확장 준공

연장 0.88km 도로 구간 왕복 4차로 확장, 주민 안전사고 우려 해소 및 원활한 산업 물동량 수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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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2.02.04 15:18:42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일원의 춘해대학과 서중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됐다.

울산시는 4일 오후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공사 현장에서 춘해대학~서중마을 도로확장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고연공단 및 와지산단의 진․출입 대형 차량 등이 왕복 2차선에 불과한 웅촌면 서중마을과 춘해보건대학교 일원을 통과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주민 불편 해소가 시급했다.

이에따라 시는 총 1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총 연장 0.88km의 이 구간을 기존 왕복 2차선(폭 10m)에서 왕복 4차선(폭 20m)으로 확장했다.

특히 차선 확장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폭 2.6m의 보도 1.6㎞와 가로등 52본, 신호등 7개소 등을 설치하고 가로수 151주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춘해대학~서중마을 도로 확장 공사 준공으로 산업단지 진․출입 차량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고연공단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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