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일 강원 알펜시아에서 ‘2회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회장배 스키 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선수가 레이스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체육회 제공)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소재 알펜시아 노르딕스키장 일대에서 ‘제2회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배 스키 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크로스컨트리 선수단은 대회에 출전한 유다영, 정해식(이하 청각장애), 엄노아(지적장애), 이현미(시각장애) 4명 모두 입상하는 호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대회 첫 날인 지난 6일 노르딕스키 클래식 3㎞ 종목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부산선수단은 엄노아 2위, 정해식 3위, 유다영 3위, 이현미 3위의 성적을 각각 차지했다.

이어 7일 열린 노르딕스키 프리 6㎞에서 부산선수단은 엄노아 2위, 이현미 2위, 정해식 3위, 유다영 3위를 각각 기록해 모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