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드론쇼 코리아’ 포스터 (사진=벡스코 제공)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2022 드론쇼 코리아’가 오는 24일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드론쇼 코리아’에는 총 130개사가 참여해 530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5개국 44명이 연사 및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기타 행사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란 주제와 ‘드론, 일상 속으로’란 부제로 드론 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해 드론으로 구현할 산업 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여러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드론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집 드론 코딩 교육’ 및 ‘드론 체험 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오는 24~25일 양일간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드론의 대형화와 함께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르는 UAM·AAM을 기조세션으로 해 관련 기체에서 플랫폼까지 여러 업계 리더가 참석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융합’을 주요 테마로 국내 최고의 자율드론 전문가를 초청하고 DNA+ 드론 플랫폼과 콘텐츠 산업 미래전략 세션 등이 신설된다.

이외에도 국내 드론 산업 증진 차원에서 드론 관련 정부부처와 군이 참여해 올해 주요 정책과 무인체계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고 드론의 여러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나아가 ‘드론 기술의 허브, 스위스 특별 세션’을 마련해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