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확진자 87명은 감염경로별로 △지역 내 확진자 가족 37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6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불명 32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21명 △20대 17명 △30대 10명 △40대 9명 △50대 12명 △60대 15명 △70대 이상이 3명이다.
한편 11일 0시 기준 영주시 재택 치료 환자 수는 588명으로 전날 605명 대비 17명 감소했다.
우효순 건강관리과장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시민들의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과 함께 환기를 자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