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11 17:23:55
부산 기장군은 산하 정관읍이 지난 10일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정관 마을이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관 마을이음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정관읍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자원 네트워크 강화로 위기대상자 조기 발굴 ▲신속·통합적 복지조사 시행 ▲복지 위기가구 급여 지원, 서비스 연계 ▲민-관 협력 통한 지역 보호 체계 운영 등이다.
이날 신세계사이먼 부산 아울렛은 정관읍에 사업 추진비 1000만원을 기탁하며 사업의 첫 번째 후원업체가 됐다.
이번 기탁금은 정관읍 지역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에 직접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신세계사이먼 부산 아울렛 직원은 정관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 위축돼 복지사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여러 형태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도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