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친환경 메뚜기쌀 쌀밥 이미지.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쌀 지원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친환경농업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 우수농산물 이용 촉진도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쌀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다.

공립유치원을 비롯해 초교 13개교, 중학교 4개교, 고교 7개교 등 총 25개교 4421명 급식에 사용된다.

지원 품목은 군에서 생산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 쌀이다.

산청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마트 및 포장재 친환경농산물 표시사항 확인 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통해 친황경 쌀 지원이 안전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바른 학교급식이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