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18 16:51:41
BNK부산은행과 부산시가 18일 오후 시청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올바른 반려동물 복지문화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시 산하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에 대한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이체 완료 화면에 동물 이미지가 생성돼 이를 누르면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서비스는 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강상길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유기, 유실 동물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아주며 건전한 반려동물 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활동 외에도 모바일뱅킹 앱의 이체 완료 화면을 통해 여러 분야의 공익이벤트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