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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8.3% 尹 39.0% 다시 초박빙…4050 李 지지율 급상승

[한국갤럽] 21~22일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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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2.02.24 10:47:55

(자료제공=한국갤럽)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볼과 2주도 채남겨 놓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박빙의 격차로 치열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1일~22일 이틀 동안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 38.3%, 윤 후보 39.0%,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5%, 정의당 심상정 후보 3.0% 등으로 집계됐다(그외 인물 1.5%, 없다 5.6%, 모름/무응답 3.1%).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4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실시한 2주 전(2월 7일~8일)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1.4%p 상승한 반면, 지난 몇 주간 상승세를 이어가던 윤 후보는 1.1%p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는 2주 전 3.2%p에서 0.7% 격차의 박빙으로 좁혀졌다. 안 후보는 0.5%p, 심 후보는 0.9%p 하락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세대별로는 18~20대(李 20.7% vs 尹 33.5%)에서는 윤 후보가 앞선 가운데 안 후보 15.6%, 심 후보 10.3) 등으로 분산됐으며, 30대(李35.7% vs 尹36.3%)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이었고 40대(54.5% vs 27.1%)와 50대(55.6% vs 32.0%)에서는 이 후보가 크게 앞선 반면, 60대 이상(28.2% vs 55.8%)에서는 윤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이전조사보다 각각 5%p 이상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20대 연령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는 1.4~2.1%p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李 31.4% vs 尹 44.6%), 대구/경북(28.5% vs 50.5%), 부산/울산/경남(28.8% vs 47.5%), 충청권(36.9% vs 44.2%)에서는 윤 후보가 우세한 반면, 호남권(71.0% vs 8.9%)에서는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나타냈다. 인천/경기(40.7% vs 36.1%)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다.

그리고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李 39.4% vs 尹 35.4%)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10.5%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6.0%p 하락해 중도층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이 크로스 됐으며, 보수층(14.6% vs 69.4%)에서는 윤 후보가, 진보층(70.2% vs 7.5%)에서는 이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또한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에서 이 후보가 40.4%에서 45.8%로 상승했고, 윤 후보는 41.0%에서 38.4%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원과 직접 대화하는 유선전화(RDD, 10.0%)·무선전화(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90.0%) 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17.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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