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경남 18개 시·군 우수 농산물 릴레이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는 밀양시 우수 농산물 판매를 진행했고, 3월 중순에는 하동군 우수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 18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우리나라를 넘어 일본, 홍콩, 싱가폴에 수출도 증가함으로써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다.
김해유통센터 김찬성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현실에 놓인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는 우수 농산물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