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혁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이 24일 도청신도시에서 10여명의 공인중개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이경미 기자)

권용혁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이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안동소재에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10여명의 공인중개사와 면담을 했다.

공인중개사들은 권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안동ㆍ예천 부동산 관련 행정 업무의 통합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행정구역상 안동지역으로 속한 신도시가 예천지역과 비교하면 청소와 방역 등 서비스 부분이 뒤처지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도청신도시 주변은 주차문제와 출퇴근 교통혼잡 및 정체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신도시의 이미지를 퇴색시키는 도심교통망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공인중개사들은 도청도시와 배후도시인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에 대한 정확한 미래설계 등에 대해서도 권 부위원장에게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