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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렴도 재도약 본격 '시동'…4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28일 전 부서 참여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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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2.28 18:33:37

지난해 9월 청렴 캠페인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나선다.

도는 28일 `22년 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공유 및 부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임명효 감사위원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 부서 청렴업무 담당팀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2년 청렴도 향상 대책 설명 ▲여비·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집행 유의사항 안내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추진전략에 총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2년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세부추진 시책은 다음과 같다.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상시 감찰체계 구축을 위한 '공직감찰TF팀'과 민원인에게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전화 모니터링하는 '청렴경남 지킴이콜' 운영, 부실공사 사전예방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단계에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 조직 내 부패 노출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

청렴을 일상화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남형 청렴주간 운영', '청렴배지 제작', '대형공사장 청렴 안내판 설치', '청렴 통화 연결음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제도화를 위해 '(가칭)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를 올해 하반기 내 제정할 계획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강화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 '사이버 청렴 교육과정 개설' 등 연중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이 밖에도 '명예도민감사관', '청렴옴부즈만' 등 도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 구축해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신고체계 활성화를 위해 도 누리집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명효 도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을 원하는 도민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깨끗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청렴도는 자연스레 향상되고, 도민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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