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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남은 임기 ‘안전, 성장, 공정’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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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3.02 14:15:12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중 정례조회에 참석하여 시정발전 유공자에게 시상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안전, 성장, 공정’을 민선7기 남은 임기 4개월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정례조회를 열고 “안전을 시정의 제1 가치로 삼아 안전광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자율책임 중심의 방역·의료 체계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시교육청과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지난주 발표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 원년’으로 만들어 더 이상 기업들의 탐욕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위반현장에 대해 강력한 조치도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성장과 관련 “성장이 멈춘 도시는 사람이 떠나고 황폐화된다.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이룬 광주형 일자리 성공, AI 대표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등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어떤 도시도 따라올 수 없도록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영산강 광역 경제·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광주·전남 통합 등 양적 개념과 질적 개념의 도시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스마트-펀 시티 구축’을 위해 지난해 구성된 광주 대전환 특별위원회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공정 광주와 관련 “제가 꿈꾸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는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라며 “우리 아이들이 반칙과 특권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새로운 세상을 열어달라.”면서 공정한 행정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백성은 배고픔보다 불공정한 것에 분노한다는 송나라 유학자 육상산(陸象山)의 말을 인용하면서 시민 모두가 성장의 성과를 고르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성장-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지난 2월23일 만3세∼5세 아이들에 대한 무상보육 및 교육을 실시해 유아보육·교육까지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는 ‘광주형 무상교육’을 추진하도록 당부했다.”며 “공정 차원에서 만0세부터 2세까지도 포함하는 만5세 이하 무상 보육 추진”도 지시했다.


이용섭 시장은 “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3대 시정 가치인 혁신, 소통, 청렴을 바탕으로 ‘안전광주, 성장광주, 공정광주’를 실천해 달라”면서 '옳더라도 굳어지지 말며, 좋더라도 치우치지 말고맞더라도 낡아지지 말라. 새로움에 가볍지 말고, 이로움에 얕아지지 말며 힘 앞에 작아지지 말라.'는 채근담의 한 구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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