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울경본부 노사 성품 기탁식 단체컷. (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지부는 3일 부산 북구청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여성 청소년에 32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지원된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은 부산 북구의 저소득 여성 청소년 100여명에게 전달돼 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후원하고 있는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은 지역본부 직원 및 노동조합의 자발적 기금 조성으로 마련됐다.

공단 부울경본부는 꾸준히 노조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에는 부산 동구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 6250장을 기증‧배달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