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신임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으로 이신영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신영 전무는 삼성전자, 델, 시그나(국내 법인명 라이나생명), 일렉트로룩스 등에서 20년간 마케팅 경력을 쌓았으며, 2019년부터는 일렉트로룩스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신임 부문장이 가진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조직 관리 및 운영 능력 등을 높이 샀다며, 다양한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아로나민’ ‘비오비타’ ‘지큐랩’ ‘메디터치’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의 확대 및 세분화는 물론, 식품, 음료, 화장품, 의약외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