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케이블카 초청 시승 티켓 전달식 단체컷. (사진=거제케이블카 제공)

거제케이블카(주)는 지난 4일 케이블카 개장을 앞두고 거제시 이통장연합회에게 초청 시승 티켓 19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초청 시승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거제시 18개 읍·면·동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시승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시승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각 읍면동 시승을 15~17일 순차적으로 진행해 코로나 확산 방지 및 방역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재헌 거제케이블카 대표이사는 “개장 전 인파가 몰리기 전에 노자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케이블카를 평소 오시기 힘든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 교통약자분들은 대상으로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와 한정된 시간으로 더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번 초청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와 소외계층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거제 대표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오는 19일 오전 개장식 행사를 갖고, 오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상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