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시는 재정 인센티브(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된다.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1년도 부과징수 실적, 지방소득세 운영, 체납액 정리와 제도 개선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을 바탕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으며, 김해시는 제도개선, 특수시책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침제로 세수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룬 성과라 의미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관계 공무원이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