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해 ‘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을 파견했다.
사전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오는 18일까지는 안동중앙고, 김천석천중을 시작으로 총 25교, 5512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한다.
오는 21일부터는 확진자 발생 비중이 큰 3개 지역을 선정, 각 1팀씩을 파견해 학교에서 요청이 오면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까지 한 번에 검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을 통해 개학 후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