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들에 대해 국정과제 반영 위해 최선 다할 것”
“尹 정부, 국민 모두를 포용하는 대통합 정치 기대”
“현산,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피해복구 및 사고수습에 전사적 역량 투입” 촉구
이용섭 광주시장은 새정부국정과제대책단을 발족, 지역현안들에 대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면서 “차기 정부에서도 광주발전은 멈춤 없이 계속 돼야 한다. 우리 4천여 공직자는 광주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곧 새정부국정과제대책단(단장 행정부시장)을 발족할 예정”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는대로 AI대표도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 국가주도의 군공항 이전사업,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밝힌 ‘5·18 정신 헌법전문 반영수록’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번 대선 결과는 유례없는 ‘초박빙’의 승부였고 세대별, 성별, 지역별로 표심이 다른 양상을 보인 만큼 무엇보다 국민통합과 화합이 요구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 모두를 포용하는 대통합의 정치와 모든 지역을 골고루 살피는 균형발전 정책을 통해 그동안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대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건과 관련 “오늘 국토부 ‘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서 붕괴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원인은 무단 구조변경이며 콘크리트 품질관리와 감리 소홀 등 전반적인 관리부실도 붕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현대산업개발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 상가 등 피해 입은 시민들께 충분한 보상과 피해복구 및 사고수습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서 조기에 해결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