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11일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일권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 입주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부원장, 양산산단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356.6㎡) 규모로 국비 40억 시비 58억, 총 사업비 98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26일 준공됐다.
현재 국내 3대 비영리 시험·인증기관 중 KTC와 KTR 2개 기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KOMERI이 입주해 있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제품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양산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시장은 “양산지방산업단지는 1978년에 시작되어 오랜시간 양산시 경제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번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의 개관으로 양산시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연구기관과 개관식에 참석한 모든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