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함양군의회 제공)

함양군의회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1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양군수가 제출한 함양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 올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있어 예산낭비요인과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 등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봐 줄 것을 동료의원들께 당부한다”며 “최근 발생하는 산불예방활동 군정주요업무 추진 등 당면업무 추진에 힘써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