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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시당 “총체적 부실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자 엄중 문책‧피해자 신속 보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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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3.14 15:41:08


민주당 광주시당은 14일 “국토부의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는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인한 인재로 드러났다.”면서 관련자 엄중 문책과 피해자 신속 보상을 촉구했다.

광주시당은 “붕괴가 시작된 39층의 바닥 시공 방식은 무단으로 설계가 바뀌었고, 안전을 위해 있어야 할 지지대도 철거돼 붕괴를 초래했다.”며 “콘크리트는 원재료 불량으로 강도가 기준에 크게 미달했다. 전체 시공관리를 맡은 현대산업개발은 관리부실로 이 같은 참사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정 아이파크 사고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언제든 대형 참사로 돌변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구조 변경으로 바닥 하중이 예상보다 2배 이상 늘어났음에도 현대산업개발은 설계 변경에 따른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았다. 지지대를 철거한 것이 누구인가를 놓고도 하청업체와 현대산업개발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끝까지 무책임한 모습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경찰도 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더 이상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 공사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철저한 수사로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자 및 상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 대책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의 대체 거주지를 위한 지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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