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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경북도 교육감 출마

김준호 전 경북교육청 연구원장,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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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3.15 15:53:41

마숙자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15일 11시 경북도교육청 4층 기자실에서 “공정과 상식의 교육,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북도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마 전 교육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재의 경북교육을 전례 없는 위기로 판단하고 그 이유로 공정하지 않은 조직구성,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 등이 현 교육의 문제”로 꼽았으며 임종식 교육감의 4년을 ‘미래비전 결여, 전시성 교육실적 강조, 편 가르기, 코드인사’ 등으로 평가하고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교육행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교육감실의 문턱 없애기’와 ‘100년 관습과 관행의 벽 허물기’등을 제시했다.

또 경북교육의 미래를 바꿀 개선책으로 ‘품성교육의 수도 경북’,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확대’, ‘내일(來日)의 내 일(My Job)을 찾는 행복한 아이를 위한 교육’, ‘소외되는 아이가 없는 교육’ 등을 제시했다.

현장에 함께 참석한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은 “지난 2월 25일 김준호 전 경북교육청 연구원장,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 등 경북교육청 출신 출마 예상자 3인이 대구 모처에서 만나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으로 후보 단일화를 최종 합의했다”고 직접 단일화 과정을 설명했다.

마 전 교육장으로 후보 단일화를 이룬 배경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은 “첫째로 경북교육청의 변화에 대해 세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이 같았으며 둘째로 제대로 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등 출신 남성 교육감만 선출되던 관습을 타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은 1981년 3월 영천 북안초등학교 초등교사로 발령받은 후 16년 6개월의 교사 생활을 보내고 1997년 9월 구미교육청에서 교육 전문직으로 전직해 장학사, 교감, 교장, 기획조정관 정책담당 장학관, 정책과장, 초등과장을 거쳐 2021년 2월 김천교육장을 마지막으로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초등 출신의 교육감 예비후보로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대구대 사범대에서 중등 일반사회를 전공했으며, 계명대 교육학 박사(교육행정 전공), 서울대 행정연수원 교육행정지도자과정 연수를 마쳤다.

 

마숙자 교육감 예비후보는 "평소 저는 교육은 사람을 남기는 일이라고 믿으며,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이룬다'는 교육철학으로 작은 일도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왔습니다. 가족을 위해 이해하고 소통하며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엄마의 마음으로 경북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고 말하며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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