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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폐플라스틱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 기재부 우수과제 선정

플라스마 열 분해 기술 활용해 다이옥신 배출 제로 폐기물 처리 대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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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3.16 16:45:34

남부발전의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 연료전지 발전 사업’ 모델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기획재정부(기재부) 주관으로 열린 ‘혁신, 협업, 시민참여 과제 평가’에서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가 우수과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내 골칫거리로 알려진 폐플라스틱, 비닐 등을 원료로 플라스마 열 분해 기술을 이용해 생산된 친환경 수소를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하는 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기재부 평가에서 지역사회 폐기물 처리 현안 해결과 함께 신개념 수소경제 사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본 사업을 위해 울산시와 협업해 그간 ▲수소 생산기술 검증 ▲지역 민원 최소화 대책 수립 ▲폐플라스틱 원료 확보 ▲경제성 확인 총 4가지 장애요인을 검토해 공동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지난해 8월 일일 120톤에 달하는 국내 최초 폐플라스틱 가스화에 나서 일일 10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하며 6㎿급 연료전지로 발전하는 신개념 사업 모델 수립에 성공했다.

향후 남부발전은 타당성 조사 완료, 정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본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울산지역에 설립하고 내년부터 플랜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4년 12월까지 해당 발전단지를 준공, 운영한다는 목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정부 혁신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무적이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관 역량을 다할 것이다. 향후 전국으로 확대에 나서 지역사회의 폐기물 처리 대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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