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17 10:31:48
부산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오륙도 스카이워크 야외 특설무대에서 ‘관광특성화 도보여행길, YOLO 갈맷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광특성화 도보여행길인 ‘YOLO 갈맷길’ 10선을 공식 발표함으로 시민과 대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갈맷길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고자 추진한 것이다.
식순은 ▲기수단 입장 ▲길잡이 임명식 ▲YOLO 갈맷길 선포 ▲행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포식 종료 직후 참석자들은 ‘YOLO 갈맷길 시민 참여 걷기 행사’에도 참여해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동생말에 이르는 갈맷길 5개 코스를 걸으며 도보여행길을 체험할 예정이다.
위 걷기 행사는 선포식 당일인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전문 길잡이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새로 선정된 YOLO 갈맷길 10개 코스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박형준 시장은 “관광객이 부산에 오면 ‘이 갈맷길은 꼭 걸어봐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갈맷길 킬러콘텐츠 ‘YOLO 갈맷길 10선’에 대한 여러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YOLO 갈맷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