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청 레슬링팀(감독 김우용) 오현영(53kg), 민예지(57kg) 선수가 지난 13~16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맹활약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특히 팀의 맏언니인 오현영 선수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에서 완승하며 오는 4월 몽골에서 개최될 ‘2022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에서 개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김우용 감독은 “훈련하기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평창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인 만큼 앞으로 있을 경기에 많은 분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