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03.22 16:11:26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하고 요구하는 것을 직접 담아내는 완성형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추상적인 게 아닌 실제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시민공약’을 공모를 통해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특례시의 주인인 시민이 제안한 ‘시민공약’을 정책자문단의 검증 절차를 거쳐 채택할 것”이라며 “더 나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공약 공모는 이 예비후보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 4월 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 예비후보 측은 최종 확보한 시민공약을 교수, 전문가, 행정가를 비롯한 정책자문단의 검증을 거쳐 최종 ‘시민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실천해 왔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시민의 힘으로 직접민주주의를 발현시켜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제안이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는 첫 걸음이 된다. 시민의 정부는 ‘오직 수원, 함께 시민’이라는 기치로 출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