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는 24일 '제12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건소에서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65세 이상 일년에 한번 결핵 검진하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하기 ▲대군민 참여 SNS 이벤트 등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한편 코로나 상황에서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않도록 군민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합천군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결핵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결핵퇴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결핵예방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1년에 한번 결핵검진과 함께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