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부산 소재 만 3~5세 유아 10가족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공고했다.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전문 생태강사와 함께 부산유아놀이꿈터, 곰내재 숲속 쉼터 등 기장군 철마면 지역의 사계절 자연환경을 활용해 진행한다.
참가 가족은 ▲나만의 정원 만들기 ▲자연물 미술놀이 ▲여름 곤충 찾기 ▲가을 열매 놀이 등 놀이 중심의 여러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부산유아놀이꿈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유아놀이꿈터 교육운영실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현숙 부산유아교육진흥원장은 “계절에 따른 생태놀이를 통해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