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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46.7% ‘부정’ 50.7%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민주 42.7% vs 국민의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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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2.03.29 10:55:00

(자료제공=리얼미터)

퇴임을 불과 40여일 앞둔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오르면서 부정평가와의 격차를 1년 6개월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힌 가운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실시한 3월 4주차(21~25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4.0%p 상승한 46.7%(‘매우 잘함’ 28.3%, ‘잘하는 편’ 18.3%)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3.5%p 하락한 50.7%(‘매우 잘못함’ 38.0%, ‘잘못하는 편’ 12.7%), ‘잘 모름’은 0.5%p 하락한 2.7%로 집계됐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9일 발표됐다.

문 대통령의 긍·부정평가 격차는 4.0%p로 오차범위 내로 대선이 있던 지난 3월 2주차에 문 대통령 지지율은 38.1%로 30%대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매주 4%p대가 올라 따라서 2020년 9월 3주차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로는 충청권(12.5%p↑), 부산/울산/경남(7.7%p↑), 서울(3.4%p↑), 인천/경기(3.0%p↑), 여성(4.7%p↑), 남성(3.3%p↑), 60대(10.9%p↑), 50대(5.4%p↑), 무당층(17.1%p↑), 정의당 지지층(12.0%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7%p↑), 진보층(4.5%p↑), 중도층(3.2%p↑), 가정주부(10.1%p↑), 자영업(9.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4%p↑) 등 대부분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대구/경북(2.2%p↑), 국민의당 지지층(2.9%p↑)에서 상승해 이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 등 인사권 행사 등에서 윤 당선인과의 갈등 양상으로 이어지면서 여권 지지층이 문 대통령 지지로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승 흐름은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도 이어져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4%p 상승한 42.7%, 국민의힘은 0.7%p 하락한 40.0%, 이어 국민의당 6.8%, 정의당 3.5%, 기본소득당은 0.6%, 시대전환 0.6%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1.1%p 감소한 4.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방식, 임의 전화걸기 방법(RDD)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7.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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