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다음 달 2일부터 19일간 대창면 신광리-구지리, 임고면 선원리-평천리, 북안면 옥천리-유하리 등 영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영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복숭아를 전국에 홍보하는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영천의 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출품작은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시지부를 통해 다음 달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들은 오는 7월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5일간의 전시와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대회 시상금은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140만원 등 총 350만원을 지급한다.
윤차희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지부장은 “좋은 작품을 통해 영천의 봄 정취와 아름다움을 모든 세대가 영원히 되새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선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