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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진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 마련

울진 북변 신화 2리 15동 시작으로 순차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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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3.29 19:25:46

이재민 긴급주거시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울진산불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이 마련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입주를 시작한 울진 북면 신화2리 임시주거시설 15동은 약 27㎡(8.2평) 규모이다. 임시주거시설은 소곡리 9동을 비롯해 고목리에도 5동을 설치했으며 설치를 마친 임시주거시설에는 이재민 입주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전기 등 기반시설과 냉·난방시설, 전기레인지,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기증받은 냉장고, 세탁기도 설치돼 있다.

 

그간 울진산불 주택피해 이재민 219세대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통해 희망하는 임시주거시설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긴급을 필요로 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재난구호협회 및 관련 업체 보유분 임시주거시설을 확보ㆍ설치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재민 주택 복구를 위한 재난기금(전소 1600만원, 반소 800만원)외 주택도시기금(최대 8840만원)과 농어촌주택개량사업(최대 2억 원) 융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살던 집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임시주거시설을 조속히 마련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택 복구 시 이재민 부담경감을 위해 국비 139억원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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