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최우수 등급인 SA, 개별평가 전 분야 SA등급을 받았다.
세부지표 평가에서도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등 3개 전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를(SA) 받았다. 이는 경북도와 충남도, 전남도 등 3개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경북도는 민선7기 총 공약 100개중 90개 공약(90%)이 완료․이행된 것으로 평가됐으며, 나머지 10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분류됐다.
또 목표달성 분야에서는 97점 이상을 받아 SA등급으로 평가받았으며 주민소통분야는 도민배심원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해야 산다는 신념을 갖고 도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앞으로 나아간 결과를 평가받은 것 같아 무엇보다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이 분야 가장 명망 있는 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100% 완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시·도 홈페이지 모니터링, 평가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 최종 평가 등을 거쳐 지난달 31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