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박물관이 ‘2022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화 소외를 줄이기 위해 문화시설과 자원을 토대로 프로그램 기획ㆍ운영을 지원한다.
예천박물관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4500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지역 유아들에게 다채롭고 폭넓은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소장 유물과 공간을 활용해 국악, 연극, 미술, 공예 등 놀이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박물관은 놀이 위주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자라나는 새싹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및 오감발달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