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63.국민의힘) 전 경북도의원이 청도군수 선거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하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청도읍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에서 오로지 고향 청도의 발전만을 위해 달리겠다는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고향 청도에서 필생의 과제인 살기 좋은 청도, 두배로 발전하고 세배로 도약하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오로지 청도군민만 바라보며 활동하겠다”며 “기업하기 좋고, 아이키우기는 더 좋은, 나아가 노인이 행복한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친환경미래농업 육성△지역 실정에 맞는 선진복지 실현△상생협력의 신성장 혁신경제 구현△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산업 창출 등을 제시했다.
김하수 예비후보는 "경북도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4차산업 혁명을 준비하는 행정마인드와 강한 추진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며 생활정치를 통해 희망을 드리는 지도자가 되고, 생산적이고 미래를 지향하는 상생의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하수 후보는 재선 경북도의원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예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대구대 사회복지학과겸임교수,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기획실장, 경북사회복지협회 훈련·교육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