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각각 모집한다.

우선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콘텐츠 스타트업이 보유 중인 콘텐츠 아이템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도내 콘텐츠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난해 사업에서는 4개 기업이 선정돼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투자 11.5억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5팀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4천만원의 콘텐츠 고도화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청 내용은 ▲콘텐츠 품질 향상 ▲기술·장르 융합 ▲브랜딩 고도화 ▲ 시장 진출 지원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사업 선정자에게는 지원금 외에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주소를 둔 콘텐츠 분야(캐릭터‧만화‧애니메이션‧음악‧게임‧1인미디어‧방송‧실감콘텐츠 등)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지원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지역 콘텐츠 창작자 및 예비,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제품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며, 최대 15팀에 각 팀당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을 지원해 총 1억원의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자·대학에 재학 중인 창작자, 예비 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지원 신청은 오는 5월 6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과 e나라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